직원 몰입도를 바라보는 다섯 가지 편견
1."괜찮은 직원을 찾을 수가 없어"
-"내가 직원들의 역량을 발굴할 때까지는 누가 괜찮은 직원인지 알 수 없어"
2."나만큼 회사에 신경 쓰는 사람이 없어"
-"직원들이 신경 쓰는 분야를 찾아내어 나의 관심사와 조화를 이루도록 조율해 보자"
3."어차피 회사를 떠나는 사람에게 시간을 쏟는 건 무의미한 짓이야"
-"직원에게 쏟을 시 간 외에 다른 시간은 없어"
4."나는 상담 전문가가 아니야. 내가 직원들의 개인적인 문제까지 치유해 줄 수는 없어"
-"나는 상담 전문가가 아니지만 직원들보다 경력 면에서 두 걸음쯤 앞서 있어. 그러니 내가 이 자리에 오르면서 배웠던 교훈을 공유하며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5."회사 차원에서 제도를 정비하고 소통을 강화해야 해"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 강화가 아니라 소통 방법의 변화야"
#GoodAuthority 중에서
1. 직원을 뽑아 직원들의 역량을 키운다면 경력직은 뽑을 이유가 있을까? 초일류 기업에서도 높은 이직률이 나오는 상황에서 과연 회사라는 조직이 모든 직원들 개개인의 역량에 맞고 그것을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할 까?
2. 다양한 직원들의 관심사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정말 마음을 열고 얘기할까? 그리고 직원들의 관심사를 나의 관심사가 아닌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에 교차점이 있도록 만드는 게 정답이 아닐까?
3. 떠나는 직원을 관리하는 프로토콜은 하지 말아야 할 것 몇 가지만 지키면 된다. 가끔 떠나는 직원에게 자신과 그 회사를 배신했다고 복수를 하려는 리더들이 있다. 나도 여러 번 봤다. 어리석고 아무 의미 없는...
제대하는 고참을 찾아 당한 대로 갚아 주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은...
4.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리더로서 상사로써 조언을 했을 때, 과연 그들이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지... 먼저 다가오는 직원을 쳐내는 상사와 리더는 그리 많지 않다. 정말 그렇게 받아들이는 직원이 있다면, 상사와 그런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었다면 그 직원은 이미 다른 직원보다 조직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5. 회사에서 중요한 것은 소통 방법의 변화가 아니라, 그 소통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프로그램, 절차를 갖추었더라도 그것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공감을 하지 않고,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는 법정 의무 교육 같은 것이 된다면, 시간 낭비이고 조직의 많은 사람이 투자하는 그 시간에 대한 아무런 결과가 없는 일이 되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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