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자신 안의 평가 기준을 정해서
상대가 말한 것을 본인의 관점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진실한 존중의 태도를 가진다면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그들의 평가 기준과
그들의 관점에서 들어주는 기술을 연습할 수 있다
단지 단어들을 듣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말속에 숨기고 입 밖으로 내지 않는 생각들을 듣는 것이다
이야기의 내용만이 아니라
내용 뒤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하버드는어떻게최고의협상을하는가 중에서
진실한 존중은 결국, 경청(傾聽)인듯하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게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사람은 사고 판단을 시작하는 유년기에는 의사 결정을 하는 기준이 자신의 경험은 아주 적다고 한다.
당연히 어린아이는 경험이 일천(日淺)하기에
많은 부분을 본인의 지식과 경험보다는 외부적 요건, 부모님, 책, TV, 인터넷, 유튜브 등을 통해 판단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중년이 넘으면서부터 많은 부분,
50% 이상을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기준으로 판단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자신의 기준으로 이미 판단을 하고 빠르게 결정을 한다.
그리고 그와 반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설득이 되지도 않고,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 자신도 나와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과는 대화가 어렵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가치 판단의 변화는 나라와 인종의 차이가 없는 거 같다.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진보 & 보수 정치적 갈등은 이런 부분에서 오는 게 아닌가 한다.
어떤 책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고,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달라도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정치적 이념이 다른 경우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럴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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