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늘이라는 날을
얼마나 만족스럽게 만들어가냐에 달려 있다
오늘이라는 날을
매일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살아가야
비로소 길고 긴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살다 보면
미래의 내가 불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커다란 벽에 부딪혀 갈팡질팡할 때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오늘이라는 날에 열중하여 살아내는 것 외에
이렇다 할 해결책은 없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에 대한 후회는
일단 곁에 제쳐두고 오늘 할 일에 집중하자
#내가나에게하는말이내삶이된다 중에서
말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그 말의 영향을 받는 것은
자신이 그 말을 머리에, 생각을 하면서 영향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과 험담을 할 때
그 부정적인 영향력을 가장 먼저 받는 사람이 본인 자신이라고 했던 거 같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한계가 내가 사는 세상을 규정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면서도,
그 말의 무게가 새삼 무섭기도 하다.
그 말과 언어들의 집합체가 결국은 나의 인격을 만들고 결국 내 운명을 만들 수도 있다는...
개인적으로 논리적인 말에 적절한 비유와 언어를 써서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설득을 하는 게
왠지 나 자신이 지적이고 더 높은 품격과 학식을 가졌다는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거 같다.
그래서 요즘 MZ 세대들이 쓰는 줄임말과 직관적인 단어들이 불편하고 저급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그런 단어들을 쓰는 것이 100%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단어들을 써야 젊은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정중히 사양하고 싶다.
나이가 들면서 말에 대한 무게를 더 실감하게 되면서
젊었을 때 썼던 언어들이 이제는 더 이상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게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거라면,
지금 이대로도 좋다.
내 말에 무게에 짓눌리는 것은 나도 원치 않지만,
내 말이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운 것도 원치 않는다.
그저 내가 하는 말이 내 자신을 보여주는 거울이 되어
주변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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