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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책읽는 시간 공감과 성장

협상 전략 〈I FORESAW IT 〉

by 딸부자 라이언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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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nterest

  • 이해관계
  • 기본적 필요를 나열한다.

협상 참여자들이 근본적으로 가진 이해관계와 니즈는 무엇인가?

 

F: Factual and Financial Research

  • 사실관계 및 재무 조사
  • 조사하고 또 조사하고 또 조사하자.

준비 단계에서 어떠한 조사가 가능한가?

 

O: Options

  • 선택사항
  • 가능한 거래 조건들에 대해 중지를 모으자.

협상에서 창의적 선택지는 무엇인가?

 

R: Rapport, Reaction, and Response

  • 친밀감, 반응, 응답
  • 목소리를 가다듬어라. 상대방의 강력한 반발에 대비하라.

상대측과 협상이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 것인가?

내 주장에 상대방이 우려스러운 반응은 무엇인가?

상대방의 반론에, 나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E: Empathy and Ethics

  • 공감과 윤리
  • 상대의 감정을 살피고 윤리적 함정을 확인하라.

나는 진정 상대측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해 하고 있는가?

 

S: Setting and Schedule

  • 장소와 시간
  • 협상할 장소와 시간을 계획하자.

언제 어디서 협상을 할 것인가?

 

A: Alternatives to Agreement

  • 별도의 대안
  •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각자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적어보자.

적어도 5가지 이상의 대안을 준비하자.

 

W: Who

  • 사람
  • 협상장 밖에서 협상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자.

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I: Independent Criteria

  • 공정한 기준
  • 공정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가?

협상에 도움이 될만한 객관적 기준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T: Topics, Targets, and Tradeoffs

  • 주제, 목표, 절충
  • 한눈에 볼 수 있는 계획표를 만들어보자.

어떠한 주제로 논의하는가?

본 협상에서 목표는 무엇인가?

협상은 어떠한 이득과 손실을 가지게 될까?

 

#승자의언어 중에서


잠실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을 보고 오디오북 서재에 넣어둔 책.

승자의 언어가 협상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설파하는 저자. 그 책 모든 부분에 흐르는 가장 중요한 요점 하나.

핸드폰 프로필에 저장해 두고 가끔 한 번씩 보면서 필요할 때 꺼내 보려고 한다.

참 중요한 내용인데 살면서 여태까지 거의 준비를 하지 않았던 게 아닌가 반성이 된다.

그리고 그 내용을 하나씩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좀 더 효과적인,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대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수백 권의 자기 계발서와 베스트셀러라는 책들을 읽은 거 같다.

그중에서는 깊이가 없는 쓰레가 같은 책들도 있었지만 20년이 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은 책들이 많다.

 

직장 생활의 자세나 처세술을 비롯, 말을 하는 화법,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 고전 인문 서적을 비롯해 삶에 관한, 돈에 관한 관점과 철학, 심지어 주식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책들까지 다양한 주제들로 매일 수도 없이 많은 책들이 서점 입구에 진열되어 있다.

 

책을 사는 데는 돈을 그리 아끼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 가지 요령이 생겼다.

오디오북 두 개 앱을 정기 결제해서 한 달에 4권 정도의 책을 출퇴근하면서 듣고 있는 거 같은데,

그 책들을 고를 때 우선 한 달에 한 번 서점에 가서 순위에 오른,

맨 앞에 진열이 되어 있는 많은 책들을 보고 사기 전에 오디오 북 내 서재에 저장해서 10권 정도 리스트를 만들어본다.

그러고 나서 출퇴근 운전 시간에 들어보고 종이책을 사서 봐야겠다는 책이 생기면 다시 정독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깊이가 없고,

공감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되지 않는 책들을 읽는데 들이는 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시간에 정말 생산적인 일들을 하지는 않겠지만,

나름 시간을 내서 할애하는 시간인데 2/3 정도 읽고 나서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제 인생의 내리막길을 서서히 준비하는 시점이기에 더 소중한,

가족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 와이프가 인터넷에 있는 짧은 글귀를 보여줬다.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처음 10년은 몸이 고생하고

다음 10년은 마음이 고생하고

그게 지나면 곁을 떠난다..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 도서관에 와서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이 참 행복한 시간인데 이 시간도 이제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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