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아끼나요?

리더가 사람들과 어울리려 할 때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은

 

' 어디로 이끌 겁니까?' 가 아니라,

' 저를 아끼나요? '다.

 

특히 사람들은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그 사람이 믿을 만한지 알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리더가 올바른 동기를 품고 있고 사리사욕보다

자신들을 먼저 챙긴다고 믿으면 기꺼이 그의 길벗이 되어준다.

 

바로 그것이다.

그냥 끌려만 다니는 추종자,

리더가 만드는 기계의 소모품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의 척도는 자신을 섬기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자신이 섬기는 사람의 수다

 

사람들을 가치 있는 존재로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곳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

​

Good follower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즉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쁜 팔로워가 되는 것이다.

 

좋은 리더,

즉 효율적이고 도덕적인 리더를 지지하는 것은 좋은 팔로워가 되는 것이다.

 

좋은 리더,

즉 효율적이고 도덕적인 리더에 반대하는 것은 나쁜 팔로워가 되는 것이다.

 

좋은 리더가 되기 전에 좋은 팔로워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이끌고자 하면 사람을 따르는 법부터 익혀야 합니다.

 

좋은 리더, 좋은 멘토를 만나, 그를 지지하고 존경하고 잘 따르다 보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리더의 자리에 올라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버라 켈러멘의 #팔로워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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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아끼나요?

이 한마디에 팔로워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듯...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의 비전을 보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자신이 그 리더에게 어떤 존재인지가 가장 중요한듯...

결국 모든게 사람과 사람의 상호 작용인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하고,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군주를 따른다는...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 개론" 을 보면,

개국 공신의 반란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지극히 사장 입장에서의 관점이며, 의견이다. 개국 공신? 

이 말 자체에도 왕조와 같은 지위를 누리는 사장의 영향력과 권한을 얘기한다.

사장이 생사 여부를 결정하는 왕이란 말인가? 

태종 이방원의 왕자의 난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책사로 있던 하륜(河崙) 밖에 없다고 한다.

다른 개국 공신들은 모두 유배되거나 참수 되었다고 한다.

왕권에 도전하고 역모를 꾀한다는 이유로...

사실은 공신들을 없애 왕권을 강화하려는 태종의 정치적 술수가 아닌가 싶다.

 

Start-up 초기에 그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을 반란이라고 내치는...

사장 본인도 우물 안 개구리 때 생각 못하는게 아닌가?

사장도 사업 초기의 그 사장이 아니겠지만, 직원도 사업 초기의 그 직원이 아니다.

High risk 에 High return 을 얘기 하는게 반란 이라면, 그 사장은 홀로 남게 될 것이다

김승호 회장의 모든 책을 읽었고, 다른 사람들처럼 열광했지만

인생이란 결국 혼자 가는 길인데,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얻는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