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품성이 당신의 운명이다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순 없어도 모두에게 친절할 필요는 있다.
친절은 적극적인 예의이다.
가벼운 미소만으로도 충분히 예를 표할 수 있고,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주거나,
무거운 짐을 받아주거나,
길을 알려주는 등
작은 친절만으로도 스트레스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친절하게 대하면 내 마음도 순해진다.
- 강윤주 #애티튜드 에서
‘결국 품성이 당신의 운명이다.’ 헤라클레이토스.
직장 생활 20년이 넘으면서,
Start-up 회사라는 특성 덕분에 인사부장이라는 업무도 5년 가까이 겸업하면서 많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스펙, 학벌, 경력, 전 직장 업무, 자격증 등 여러 가지를 보지만
사람을 이력서라는 종이 한 장을 보고, 몇 가지 질문만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회사라는 조직은 많은 사람이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여러 부서에서 각자 다른 업무로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수행한다.
하지만 20년이 넘는 직장 생활에서 얻은 경험은 일이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그 업무에 맞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다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인사가 만사라고 했던가?
이제는 면접을 많이 보지도 않지만,
이미 1,2,3차 면접을 걸쳐 올라운 후보자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실무팀과 담당자가 고른 후보자는 다 통과시킨다.
의례적인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딱 하나 보는 게 있다면 그 후보자의 애티튜드, Attitude이다.
다른 비슷한 느낌으로는 후보자의 품성이 아닐까 싶다.
의례적인 절차임에도 아주 가끔,
형편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후보자를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정확하게 내 Feedback을 담당부서장과 인사팀장에게 전달한다.
참 신기한 게 이런 느낌을 받은 직원들은 입사 후 얼마가지 못하고,
업무 실적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고,
그 사람의 품성과 태도가 업무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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