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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는다는것2

퇴화 일단 개인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나이에 이르면 배우기를 멈추고 남은 생애 동안 빈둥거린다 물론 그들도 조직에서 승진하기 위해 야망과 열정을 가지고 밤낮없이 일한다. 하지만 더 이상 배우지는 않는다. -필립 크로스비 가끔은 내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을 읽지 않고, 무언가를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진화가 아닌, 퇴보이며 생각이 Open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2023. 12. 28.
책을 읽는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 속에 담긴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무언가를 기억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 책 속의 지식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책을 읽는다는 것' 그 자체 이다. 책을 읽는 사람은 항상 깨어 있을 수 있다. 깨어 있는 사람은 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주도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인생이 즐겁다. 깨어 있는 사람은 순간의 의미를 깨치고 그것을 통해 변화 의지를 확인 한다. 니체가 책상 앞에 앉아 수없이 많은 노트에 글을 적어 내려갔던 것도, 베토벤이 온종일 숲 속을 걸었던 것도, 칸트가 매일 같은 길을 산책하며 사색에 잠겼던 것도 모두 깨어 있기 위해서 이다. 방법은 달랐지만 깨어 있으려..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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