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판단의 세 가지 기준
첫 번째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남의 기준으로 성공과 행복을 판단하려고 한다.
남들이 선망하거나 우러러봐야 행복한 거라고 믿는다.
그렇게 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목표를 이루어도 행복한 느낌 같은 것은 없다.
'나'라는 잣대가 확고해야
내가 좋아하는지 알 수 있고 만족하며 행복한지 판단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무엇인가를 위해 노력하거나
그것에서 성공을 거두었을 때
진심으로 격려 또는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망설일 틈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두 번째 잣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 손을 계속 비워 놓을 수 있는지 자신한테 물어보는 거야.
양손에 떡을 쥐려고 하지 않도록 말이야.
"양손에 떡을 쥐면 그 후에는 남의 떡을 노려보는 욕심밖에 더 부리겠어?
결핍을 받아 들여야 인생에 발전이 있다고 해"
이렇게 세 가지 잣대로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 그렇다 '면 행복에 매우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외로움은 변화의 용광로일 가능성이 높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길이 갈라질테니까
변화는 누군가가 되려고 할 때가 아니라,
나 스스로가 되려고 할 때에야
비로소 시작되는 것일 게다
TV나 휴대폰, 세상과 떨어져 혼자 있을수 있는
능력은 변화가 필요할 때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는 자질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있다
혼자서 무엇이든 해본사람과
혼자서는 무엇 하나 해본적이 없는 사람
혼자 잘 지내는 것은 원래 당연한 것이었다.
그랬던 것이 이제는 '특별한 능력'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만의 평화를 즐기다 보면
허공에 떠오른 투명한 표지판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표지판의 이름은 ' 지혜 '라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지혜란 자신에 대한 믿음의 회복이기도 하다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중에서
얼마 전에 이직을 하려고 여러 군데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러 다닌 적이 있었다.
20년 넘은 직장 생활에 이직을 하려니, 참 많은 게 걸려 있었던 거 같다
급여, 출퇴근, 업무내용, 직급, 기타 복리 후생 등, 하지만 직급이 올라가니 확실히 이력서를 넣어도 면접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었다.
2차, 3차, 몇 군데 회사에서 떨어지고, 한 회사에 최종 면접을 하고 나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급여가 30% 가 줄고, 회사 차도 없어지고, 당장 월 소득 30% 가 줄어든다는 사실에 와이프의 생각은 이미 짐작을 하고 있었기에, 많이 망설였고 결국 이직을 포기했다.
지금은 거의 1년이 지난 얘기이지만, 당시에 이직을 했더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사실 쉽지 않은 선택인 거 같다.
이직을 하려던 이유가 지금 하는 일에 너무 익숙해졌고,... 그리고 일에 재미가 없고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영혼이 천천히 죽어가고 있는 느낌?? 하지만 알고 있었다.
이렇게 이직을 하면, 여기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다른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일 거라는...
이제는 회사 업무 이외에 다른 부분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게 그 당시의 생각을 다시 끄집어 내서 블로그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하다.
차근 차근히... 한 걸음씩 내 길을 갈 수 있는, Cash Flow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제는 내가 칼자루를 쥐고 내 은퇴는 내가 결정을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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