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누구나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시련과 고난에 주저앉아 있는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오히려 실패가 나를 키운다

 

가슴속에 절실함이 있는가?

 

성공하려면 먼저 대가를 치러야 한다

마라톤을 뛰기 전에 체력부터 길러야 하듯이

 

준비되었는가?

그렇다면 행동하라

즉시,될 때까지.

 

당신은 성공하지 못한 게 아니라

성공하지 않은 것이다!

 

#고난에변명하지마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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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20년이 되었지만,

요즘 들어 쉽지 않게 버텨온 이 급여 소득자의 시간이 정말 잘한 선택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유튜브, TV, 인스타, 블로그 등 수많은 채널에서 단시간에 경제적인 성공과 자유를 달성한 사람들, 월 1억의 소득...

특히 30대 중반에 주식, 부동산, 인터넷 등으로 회사를 퇴직하고 지금은 넓은 집, 럭셔리 자동차, 해외 여행 등 여유 있는 삶을 보여주는 것을 볼 때마다 부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한다.

가끔은 가족들에게 저런 삶은 주지 못한게 미안할 때도 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내가 선택한 직장인이라는 경제적인 수입 원천의 방식이, 잘못된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사업을 했어야 하나 하는 후회도 있지만, 그들도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의 시간이 있었을 걸 알기에 젊은 친구들처럼 마냥 열광할 수는 없는 거 같다.

 

사업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외국계 한국 법인 Start-up 을 통해 이미 경험을 했기에 그 힘든 시간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회사가 자리 잡기 전까지,

2평짜리 사무실에서 1년 가까이 지낼때는 수십 번을 그만 둘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그 막막함과 미래에 대한 불 확실성...

회사가 자리를 잡지 못하면 가족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지울 수도 있다는 걱정,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실업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들...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실패한 남편, 아빠가 된다는 두려움....

 

지금은 10년이 넘어서 자리를 잡았지만, 내 수입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는 Owner 가 아닌 급여 생활자이기에 그 근본적인 게임의 룰을 바뀌지는 않았다.

 

중년을 넘어가고 있기에, 내가 다시 Start-Up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동산, 주식 이런 부분이 아니라 월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에 집중을 하려고 한다. 수십, 수백억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어도 현금화 할 수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엔 한달 동안 내가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 Cash Flow 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가 책 말고도 보드 게임을 만들었는데, 그 게임 이름도 "Cash Flow" 게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엔 은퇴 후에 죽을 때까지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노령 빈곤 등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은 방법이고, 요즘같이 부모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빈곤해진다는 MZ 자년 세대에게, 가능하다면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유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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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스승은

과거에 내가 했던 결정이다

 

그것을 돌아보면 착각에서 벗어나

현실을 보는데 큰 도움을 받을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 내가 내린 결정을 되돌아볼 때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할 필요는 없다

지난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일뿐이다

그때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이다

그러니 그저 그것을 통해 배우면 된다

 

이제 나는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히며,

미리 충분히 생각하기 때문에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내 결정의 결과는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는 결과는 어떤 것일까?

내가 어떤 결정을 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다음에는?

그리고 또 그다음에는?

내가 염려하는 최악의 결과는 무엇인가?

 

나는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를 얼마나 분명히 예측하는가?

나를 위해? 남들을 위해?

나는 그것을 미리 충분히 생각했는가?

 

나는 스스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대답해 본다

 

"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히며,

미리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

 

#선택 중에서